황도 12궁 – 역사와 배경

황도 12궁

황도 12궁은 황도를 분할하고 있는 12개의 별자리를 의미합니다. 황도는 태양의 궤도를 말합니다. 황도 12궁은 영어로 The twelve houses of the Zodiac 입니다. 이 글에서는 황도 12궁의 종류와 역사, 황도 12궁에 영향을 주는 지구의 세차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도란 무엇인가?

황도 12궁을 알기위해서는 먼저 황도는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황도는 천구상에 태양이 지나는 궤도를 의미합니다. 특히 고대인들에게는 천구상의 태양과 달, 별을 관찰하면서 시간과 위치 등을 관찰하였기 때문에 예로부터 황도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왔는데요. 하늘 (천구)에서 태양과 달 그리고 행성들은 한 길로 움직입니다. 폭이 넓은 한개의 줄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줄 위에서 한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줄이 바로 황도입니다.

황도 12궁 이미지
황도 12궁

황도 12궁의 종류

적경이름라틴어별자리
0백양궁Aries양자리
30금우궁Taurus황소자리
60쌍아궁Gemini쌍둥이자리
90거해궁Cencer게자리
120사자궁Leo사자자리
150처녀궁Virgo처녀자리
180천칭궁Libra천칭자리
210천갈궁Scorpio전갈자리
240인마궁Sagittarius사수자리
270마갈궁Capricorn염소자리
300보병궁Aquaius물병자리
330쌍어궁Pisces물고기자리

라스코 동굴벽화
라스코 동굴벽화

황도 12궁의 역사

최초 황도 12궁이 황도 12궁이라는 개념으로 나타나게된 시점은 기원전 4000년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메르의 기록에서 황도 12궁의 기록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으로 부터 6000년 전이니 당시에는 정밀한 시계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해뜨기 전에 육안으로 보이는 동쪽 별자리, 해진 후 육안으로 보이는 서쪽별자리를 보고 황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또한 고대 유적을 보면 별자리가 많이 발견이 되는데요. 예를들어 기원전 15,000년경 (추정)의 괴베클리 테페의 비석에는 황도 12궁에 포함되어 있는 몇 개의 별자리를 볼 수 있고,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라스코 동굴벽화에는 황소자리로 보여지는 반신황소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별자리가 많이 보이는 이유는 당시에는 밤하늘에 보이는 것은 달과 별 밖에 없었기에 인간은 그것을 보면서 정보로 바꾸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세차운동
지구의 세차운동

황도 12궁과 세차운동

세차운동의 의미

황도 12궁의 개념 초기에는 별자리들이 각각 제위치에 잘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여기에 문제점이 생기게 되는데 바로 세차운동입니다. 세차운동이 있었기에 지구의 자전축이 변하게 되고, 춘분점도 변하게 됩니다. 지구는 자전을 하기 때문에 자전축의 방향이 변화고 천구의 북극이 이동을 합니다. 천구의 북극과 북극성 위치가 변화하는 것이 바로 세차운동 때문입니다.

세차운동의 문제점

그래서 황도 12궁은 바로 춘분점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춘분점이 이동을 하게되면 황도 12궁도 함께 이동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준점을 잡고 고정시켜야 맞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황도 12궁과 세차 운동의 대응방식

이에 대해 각 지역마다의 대응방식이 다른데요. 유럽은 춘분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황도 12궁이 이동합니다. 반면 인도는 별을 기준으로 황도 12궁을 고정시켜 버립니다. 따라서 유럽은 실제 별자리들 위치가 황도 12궁 위치와 어긋나 있게 됩니다. 인도의 경우는 황도 12궁과 춘분점이 어긋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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